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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홍성태 목사 이메일 hyerinoj@daum.net
작성일 2020.04.01 조회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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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들어가는 것? 들어가서 얻는 것?
2020년 4월 1일 수요일 생명의 삶 묵상 [신명기 4:1-14]

오늘 본문은 신명기의 본론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모세가 이들에게 '신명기'라는 설교의 기록을 남긴 이유가 다음 세대인 광야에서 태어난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이 새롭게 세울 나라의 유일무이한 '규범'으로서 소유하게 하려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모세는 이 본론을 시작하면서 엄한 경고를 잊지 않습니다. '절대 가하거나, 감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모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라. 너희의 부모들이 광야에서 삶을 마감한 이유를 잊지 말아라. 하나님의 말씀만이 유일한 권위자이다.'

그러면서 그것을 통해 얻게 될, 결과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신명기 4장 1절)"

이 말씀을 주목해서 보십시오. 들어가는 것과 그것을 얻는 것에 대한 약간의 구별점이 보입니다. 들어가는 것은 정말 물리적으로 가나안 땅에 입성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얻는 것은 다릅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규범 아래에서, 그분의 통치 아래에서, 그분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구원도 이와 같습니다. 그분이 주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심", 즉 구원을 '은혜와 감격'으로 받고, 더 완전한 구원의 완성을 위해, 기꺼이 성령님을 나의 중심에 두고, 그분이 하신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기도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규례와 법도를 나의 삶의 유일한 가이드라인으로 지킬 때에, 우리는 비로소 '그 땅을 얻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땅에 들어간 것으로 만족합니다. 그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살아있을 때에는, 그들과 함께 가나안을 정복한 사람들이 살아있을 때에는 모두가 그 땅에 들어가서 얻은 것처럼 보였지만, 시간이 흘렀을 때, '사사기'의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그냥 그 땅에 들어가서 사는 것이지, 하나님이 원하셨던, '그 땅을 얻은 것'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결국 그분의 말씀이 내 안에서 왕 노릇하도록 그분께 나의 주권을 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나의 삶이 가나안 땅을 계속 얻도록 만들 것입니다. 복음의 길의 완성은 그 '지속성'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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