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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홍성태 목사 이메일 hyerinoj@daum.net
작성일 2020.03.30 조회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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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무 것도 받지 않은 것처럼
2020년 3월 30일 월요일 생명의 삶 묵상 [신명기 3:12-2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의 땅"에 포함되지 않은 요단강 동편의 땅을 주셨습니다. 원래 계획에 전혀 없었던 영토가 생긴 것이지요. 그것으로 인해 이스라엘 안에 갈등이 생겼습니다. 르우벤, 갓, 므낫세의 절반 지파가 이 땅에 머물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전체로는 그들이 다른 나라로 분리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비춰졌습니다. 또 반대로 요단 동편에 남기를 원했던 지파들은 자기들이 이스라엘 전체로부터 잊혀지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모세와 '요단 동편 지파'간의 서로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요단 동편 지파들은 자기들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들만을 해두고, 늘 모든 전쟁의 선봉에 서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그들은 그 약속을 훌륭하게 지키게 됩니다.

이들을 보면서 몇 가지 교훈을 깨닫습니다.
첫째, "오해는 풀어야 은혜가 된다*" 입니다. 두 세력 간의 갈등이 있고, 오해가 있는데, 그것을 적극적으로 나서서 풀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했을 때 결국 하나가 되었습니다.
둘째, "이미 일어났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과 같이 살아야 구원의 완성이다"입니다. 요단 동편에 이미 거할 처소가 있는데, 요단 동편에 속한 지파들의 군인들은 가나안 전쟁에 선봉에 섭니다. 마치 자기들이 차지할 땅을 위해 전쟁하는 것처럼 열심을 냅니다. 가장 많은 피해자가 그들 중에 있었을 것입니다. 다른 지파들보다 훨씬 많은 사망자가 그들 가운데 있었을 것이 뻔하지요. 하지만 그들은 그 전쟁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다른 지파들보다 일찍 보너스로 땅을 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이와 같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주셨지만, 아무것도 받지 않은 것처럼 살아가려면, 진정한 구원에 대한 감격, 이미 그 아들을 나에게 주셔서 모든 것을 이루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빚진 마음이 우리를 구원의 완성으로 인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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