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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관리자 이메일 arlovingch@gmail.com
작성일 2017.04.16 조회수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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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역설의 신비 [이진희 목사]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누가복음 24:5-6)

     성지에 가면, 무덤교회가 있다. 그런데 그 무덤교회가 곧 부활교회라는 것을 생각해 보는 사람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곳에 가서 십자가와 죽음만 묵상하다 온다. 성지에 가서 한 번도 예수님의 부활 찬송을 부르지 않고 오는 것이다. 

     나는 무덤교회를 방문할 때마다 그곳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린다. 작년에 갔을 때에도 무덤 앞에서 예수님의 죽음을 기억하며 십자가 찬송만 부른 것이 아니라, 목소리 높여 부활 찬송을 불렀다. 무덤 앞에서 장송곡이 아닌 승리의 찬송, 부활 찬송을 힘차게 불렀다. 예수님의 무덤 앞에서 주님의 죽음만을 기억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부활을 기억했다. 주님의 죽음이 아니라, 주님의 부활을 기념했다. 이렇게 무덤교회에 갈 때마다 나는 ‘부활절 예배’를 드린다. 예수님은 죽어서 묻히신 그 자리에서 부활하셨다.

     개신교의 십자가에는 예수님이 달려 있지 않다. 빈 십자가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계신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내려오셨다. 예수님의 무덤을 보라. 빈 무덤이다. 예수님은 무덤에 누워 계신 것이 아니라, 다시 살아나셨다. 무덤 문을 열고 나오셨다. 예수님을 찾아 무덤에 간 여인들에게 천사가 뭐라고 했는가? “너희가 찾는 예수는 여기 계시지 않고 다시 살아나셨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장소에 가서도 무덤만 보고 오는 사람들처럼, 예수님이 나를 위해 돌아가신 것은 믿지만, 살아나신 것은 참으로 믿고 체험하지 못하는 차원의 신앙에 우리는 머물러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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