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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관리자 이메일 hyerinoj@daum.net
작성일 2020.11.26 조회수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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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금찬, 김미자 선교사님 기도편지
엘살바도르 선교편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여호와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23)
판데믹 이전과 이후의 이 갈림길은 다시 오실 우리 주님의 시대를 향한 첫 걸음일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불편한 반쪽 짜리 자유에 속수무책으로 적응해야만 하는 현실은 계시록에 기록된 거부할 수 없는 가까운 미래를 맛보기로 연습하는
기간 같은 느낌입니다.

진통 끝에 전국민 격리가 풀리면서 각 개인 1 미터 간격 거리 두기로 예배합니다.
모든 건물 입구에서 열 체크. 손 소독 신발 바닥 소독까지 하고 통과하는 문화가 생겼고, 교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민국은 앞 뒤로 전신에 알콜을 뿜어주고 통과시킵니다. 1년 비자 연장이 이민국 직원의
친절함 속에 순조롭게 되었습니다.

**소그룹 성경공부.
이웃집 부인들을 초대해 소그룹 성경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6개월간 집안에 갇혀 있던 여인네들은
마음을 열고 기쁨으로 성경공부에 참여합니다. 성경공부 후에 하는 ?? 간단한 요리 실습은 새로운 음식
맛과 아울러 가족의 식사 한끼를 해결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소그룹 멤버 플로르 자매는 미국에서 일하는 남편이 생활비를 보내지 못해 집이 은행에 넘어갔고
로시 모녀는 고혈압으로 쓰러져 긴.세월 거동이 불편한 가장을 돌보고, 세 아이의 엄마 베레니스는
이제 23살 어린 엄마입니다.
처음으로 성경을 읽는 이들은 예수님의 행적이 놀랍고 성경공부를 하면서 이해가 되고 카톨릭
배경에서 막연히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확실히 깨닫게 된다고 얘기 합니다 .

** 노숙자 식사 나눔
일 주일에 2번씩 저녁 식사를 준비해서 나갑니다. 로시와 플로르 자매가 음식 준비를 돕고 이나라
고유의 요리법을 가르쳐 주면서 함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노숙자들에게 두 끼 분을 주어 다음 날 아침 요기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어떤 아이는 반갑다고 와서 안기고 어른들은 깜짝 놀라 걱정스럽게 저의 표정을 살핍니다.
천진한 아이들은 슬그머니 다가와서 장난감이 갖고 싶다고 작은 소리로 말합니다.
"크리스마스에 줄게"
하고는 너무 큰 기대를 할까 걱정됩니다.

**마스크 나눔
교회 동네 주민들 가정에 50개들이 한 박스씩 공급하고
약한 교회들을 방문하여 어려운 형편에 있는 성도들에게 나누도록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2기 선교 훈련원 오픈 예정
9월에 오픈 하지 못한 선교훈련원은 오는 2월에 오픈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1기 훈련생 중 3명의 맥시코 선교후보생들이 파송 받아 선교지로 들어갔습니다.
2기 선교 훈련학교 3개월 진행과 인근 나라에서의 순조로운 출입국과 여러 상황에서의 안전을 위해서
지속적이고 간절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 위에 감사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 주님은 영원히 찬송 받으실 하나님이십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의 늦춤도 없이 한 마음으로 동역해 주시는 교회와 목사님과 성도님들 한분
한분께 마음 가득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후원하는 헌신과 기도로 저희가 사역을 할 수 있기에
참으로 감사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영원히 영광을 받으시고 동역자 되신 여러분들에게 병아리 품음
같이 보호하시고 모든 필요를 공급하시길 기도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4:19) 아멘

복된 추수감사 복된 성탄 되십시오.

2020년 11월 산타아나에서
김금찬,미자 선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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